안녕하세요
24년도 마중물민주시민대학 레알스쿨 8개월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.
3월부터 지난 10월말까지
줌과 대면모임으로 총 33회기, 100시간을
프레이리의 <페다고지>와 <교사론>
알린스키의 <급진주의자를 위한 규칙>을 강독했는데요.
마지막 32-33강.
수료식 겸 마지막 대면모임이 강화도에서 있었습니다.
자기를 돌아보며, 자신을 둘러싼 공동체를 보며
때론 고통스럽기도 하고
때론 회피하고픈 유혹도 있었지만
함께 끝까지 해주셨습니다.
토론하는 동료가 있음에.
좋은 공동체와 우정을 경험함에.
그 어마어마함을 알기에
전국 각지에서 불편한 마지막 모임장소로
한달음에 오셨는데요.
한분한분의 소감나눔과 이야기를 들으며
함께 걸어가는 동료임을 다시한번 확인합니다.
감동입니다.
또한, 각자의 상황으로 참여못하신 선생님들도 계셨지만
마음으로 함께 했음을 알기에
또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해봅니다.
단체사진
소감문발표 및 소회나눔
찾아가는 수료식 트래킹 및 아침산책
간식
식사 |